1. 식초
자극적이고 톡 쏘는 향이 강한 식초!
강아지가 싫어하는 냄새로는 톡 쏘는 듯한 시큼한 자극적인 식초가 있습니다 .
종종 강아지가 대소변을 아무 곳에서 못하도록 할 때 쓰이기도 하는데 이런 점을 살려
식초로 배변훈련을 시키기도 한답니다
(그래도 강아지가 싫어하는 냄새로 하는 것보단 칭찬이나 좋아하는걸 통해 배변훈련을 시킨다면 더 좋겠죠?)
강아지가 식초향을 싫어하는 건 맞지만 강아지의 털에는 굉장히 좋아서 완전히 희석하는 것처럼 냄새를 줄여주어 샴푸와 함께 쓰면 괜찮다고 합니다.
2. 담배
두번째는 사람도 싫어하는 냄새인 담배 냄새입니다.
담배 연기에는 각종 유해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연구에 따르면 폐나 코와 같은 호흡기 관련 질환과
암 발병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특히 주둥이가 긴 반려견의 경우, 담배 연기에 장시간 노출되면 비인두암에 걸릴 확률이 250% 높아졌고
반면 주둥이가 짧은 반려견의 경우, 폐암의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긴 주둥이를 가진 반려견의 경우 담배연기의 유해성분이 콧구멍에 걸러지고 반명 주둥이가 짧은 반려견은 담배 연기가 코를 쉽게 지나 폐까지 도달해 손상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밖에 간접흡연하는 강아지의 경우 호흡기 내벽이 손상되어 만성 기관지염이나 천식을 앓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흡연을 하는 보호자의 경우에는 실내가 아닌 실외 흡연 후 강아지를 만지는 경우에는 꼭 손을 깨끗이
세척한 뒤에 만지는 걸 추천합니다
3. 향수, 좀약, 매니큐어, 알코올 등 화학성분 냄새
화학적인 향이 강하다고 느껴지는 매니큐어 냄새.
향수는 다양한 화학성분이 들어간 것으로 강아지에게 인위적인 향은 자연에 존재하지 않는 냄새.
즉, 경계해야 할 냄새로 인식됩니다.
특히 매니큐어와 매니큐어 리무버에는 강아지가 싫어하는 아세톤, 포름알데히드, 니트로 셀룰로오스, 이소 프로 필기 등의 화학성분이 많이 들어있는데
반려견이 이러한 화학 성분이 많이 들어간 냄새를 장시간 맡을 경우 극심한 간지러움을 느끼거나 재채기를 오랜 기간 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좀약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냄새도 싫어하지만 부주의로 먹을 경우 나트 탈렌이 함유되어 있어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먹었을 경우 경련, 설사,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간이나 신경계에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켜 사망이 이를
수도 있습니다.
4. 시트러스 (감귤 레몬)
시큼하고 상상만해도 침이 나오는 레몬!
시트러스 향은 강아지가 가장 싫어하는 냄새 중 하나입니다.
뛰어난 후각 능력으로 인해 감귤이나 레몬의 강한 향은 반려견의 기도나 코를 자극해 불쾌감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상처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평소 레몬이 들어가는 음식을 조리하거나 레몬농축액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주변에 강아지가 있는지
확인하고 사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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