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애완동물

수면자세로 알아보는 강아지의 심리상태!!

반응형

눈덩이자세

 

 

이 자세는 강아지들이 가장 많이 취하는 자세로 몇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늦은 가을 또는 겨울이라 강아지가 가능한 한 많은 열을 지키기 위해 취하는 자세일 수 있습니다.

 

둘째는 이 자세가 강아지에겐 위험에 처할 경우 빨리 일어날 수 있게 해주는 자세인데 한마디로 경비자세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자세의 강아지는 깊은 잠을 자지 않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죠.

 

환경이 따뜻함에도 강아지가 이 자세를 자주 취한다면 불안감을 느끼고 보호와 위안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 일 수 있으니 충분한 보살핌을 주시는게 좋습니다

 

슈퍼맨자세

 

슈퍼맨 자세는 주로 어린 강아지가 취하는 걸 많이 보셨을 텐데요.

이 자세는 잠에서 깨자마자 또는 위험에 처했을 때 쉽게 일어설 수 있는 자세로 에너지가 넘쳐나서

잠에서 깨자마자 놀 준비가 되어 있다는 의미를 갖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간혹 다 큰 애완견이 이 자세를 취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는 애완견이 더위를 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운동을 끝낸 후 많이 취하는 자세로 지쳐있다는 뜻입니다. 

 

 

 

 

팬케이크 자세

 

여러분의 가아지가 옆으로 누워서 다리 뻗는 자세를 좋아하시나요?

 

팬케이크 자세는 회복력이 좋은 자세로 대부분 렘수면이 일어나는 시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가 잠자는 도중 발버둥을 치더라도 꿈을 꾸도 있기 때문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또한 이 자세는 자신의 몸을 위협에 노출시키는 자세이기도 한데, 한마디로 자신이 있는 공간이 심리적으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이라는 걸 보여주는 겁니다.

여러분의 가아지가 집에서 팬케이크 자세로 잠을 청한다면 여러분과 주변 사람들에게 신뢰를 느끼고 있다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등 대고 누운 자세 or 바퀴벌레 자세

 

이 두 자세는 강아지가 두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심리적으로 가장 긍정적인 상태라는 걸 의미합니다.

팬케이크 자세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강아지가 배부위를 드러낸 자세는 자신의 장기를 위협에 노출시키는 자세로

가장 안전하다 느끼는 환경에서 취하는 수면자세입니다.

이렇게 등을 대고 누워있는 자세가 웃기기도 해서 종종 사진으로 남기실 텐데 강아지 또한 심리적으로 굉장히 좋은 상태이니 걱정없이 강아지와 지금처럼 보내셔도 좋겠습니다.

 

둘째는 더위를 느낀다는 뜻입니다.

배 부위는 털이 거의 없는 곳으로 환기가 가장 잘되는 부위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위를 느끼는 강아지들은 배를 드러내서 자신의 신체 온도를 낮추는 것이죠.

 

공처럼 둥글게 웅크린자세

 

이 자세는 개가 발, 목, 배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자세로

강아지가 이렇게 잠을 잔다면 무언가 염려하고 있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근처에 소음이 있거나 환경이 낯설어 위협을 느낄 수 있는거죠.

이럴 때 여러분의 강아지는 애정과 보살핌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 강아지가 추위를 느끼기 때문이라는 일부 수의사분들의 소견도 있으니 히터나 따뜻한 담요를 덮어주시는 것도

강아지를 위한 좋은 방법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