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소식

초,중학교...곳곳에서 발생하는 코로나 감염 학생 환자

반응형

서울 옥수초에서 6학년 학생 확진으로 26일까지 등교 중지를 하기로 했고  전 S중학교에선 학생 접촉자로 귀가 조치와 등교 중지 등 불만 속출하고 있다합니다.


먼저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옥수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지난 19일 증상이 발현돼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졸업사진을 찍기 위해 지난 17일 등교했고 18일에는 집에만 머물렀다 하며, 성동구(지역명) 는외할머니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합니다.

옥수초 관계자는 "수요일(17일)에는 수업이 없었고 졸업앨범 때문에 6학년만 등교했다"며 "26일까지 등교중지 조처를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대전에선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학부모 확진자가 발생, 서구 복수동 S중학교가 학생들을 긴급 귀가 조치했다 하는군요

지난 16일 B초등학교 이후 두 번째로, 코로나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며 관내 초중고에 대한 등교중지 요구는 물론 대전시나 교육청에 대한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19일 대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학부모가 확진자로 판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서구 복수동 S중학교는 등교한 3학년 학생 140여 명을 바로 하교시켰으며 급식시간 이후엔 2학년도 귀가 조치 했다고 합니다.

S중은 1학년과 2·3학년이 격주로 등교 수업을 하는 상황으로 이번 주는 2·3학년이 등교한 상태였습니다.

S중 관계자는 “학부모 확진자의 접촉자인 학생은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며 “이 학생은 등교 전 매일 아침 실시하는 자가진단 당시 열 증상이 조금 있어서 어제(18일)부터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접촉자로 분류된 학생의 검사 결과에 따라 S중은 ‘음성’이면 원래대로 격주 등교수업을, ‘양성’이면 전 학년 등교를 금지하고 원격수업으로 돌리겠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초등학교에 이어 중학교까지, 교육현장에서도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커지면서 학부모들의 불안감도 최고조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전시와 교육청 등 관계 당국이 신속·정확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으며 불만도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학교의 상급기관인 교육청보다 학부모들이 운영하는 카페인 맘카페에서의 소식이 더 빨랐기 때문인데요


이날 확진자 추가 발생 관련 브리핑을 한 대전시는 학부모 확진자 발생에 대해 묻는 말에 오히려 “그런 일이 있었냐. 잘 모르겠다”고 되묻는 모습을 보였으며 해당 학교의 상급기관인 대전교육청도 오전까지 상황 파악이 되지 않은 씁쓸한 상태였다고 하는군요

이에 온라인 브리핑을 지켜보던 시민들은 “어떻게 관계기관보다 맘 카페가 소식이 더 빠르냐” “도대체 방역 당국이 아는 게 뭐냐” 등의 질타를 쏟아냈다합니다.

지역 맘카페에서도 경기도나 세종 등 다른 시·도와 비교하며 대전시의 행정을 비난하거나 대전교육청의 입장을 묻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한 회원은 “대전은 지난 2월보다 훨씬 심각한 사태 아닌가? 그런데도 등교개학에 대한 교육청 입장은 없다”며 “접촉자 관리도 동선도 허술한 마당에 확산이 되든 말든 교육청은 아무 책임이 없단 건지... 불안하면 알아서 체험학습 쓰라는 거냐”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교육당국은 교육부 메뉴얼 상에서도 그렇고 무분별한 등교 중지 조치는 혼란만 가중할 수 있으니 학생 접촉자 발생만으로 등교 중지 조치를 할 수 는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어 “학생 확진자가 몇 명까지 나와야 관내 모든 학교에 등교중지를 할 수 있다는 매뉴얼은 없지만, 혹시라도 그런 상황이라면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신속한 조치를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이는 학생에 대한 대체 수업

교육부에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 등으로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에게 대체스업을 제공하고 학교 내 확진자 발생으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것에 대비해 학교는 원격 수업 계획을 사전에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학교에서는 홈페이지와 온라인 학습방 등을 통한 학습 자료 제공, 실시간 수업 중계, 수업 녹화 영상 제공 등 학교 실정에 맞는 대체학습 방안을 마련.

시·도 교육청은 시도별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 운영, 학교급별 학사 운영 우수사례 발굴 등을 통해 단위학교의 학사 운영을 지원.

교육부는 e학습터·EBS의 학습 콘텐츠, 방송통신중고등학교의 디지털 학습 콘텐츠 등 플랫폼 공유를 통해 학생의 자기주도적 온라인 학습을 지원 및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등교하지 않는 학생도 학습계획을 사전에 수립하고 학교장 승인을 받으면 가정학습도 교외체험학습으로 인정해 출석 처리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응형